전북대 산학협력단이 5일 교내 자동차산학협력원에서 ‘2018년 청년 기술이전 전담인력(TLO) 육성사업’ 발대식을 열고, 기술이전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청년 TLO 육성사업’은 이공계 청년이 대학 졸업 후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기술이전 전담인력(TLO)으로 근무하면서 취업·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사업이다. 청년 TLO는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 이전을 위한 기술소개서 작성과 수요 기업 발굴, 기술 설명회 개최 등 기술마케팅 활동, 실험실 연구자 협력, 과학기술기반 창업 등의 활동을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말까지 진행된 모집공고를 통해 전북대 등 전국 67개 대학과 대학별 채용 인원을 정했다. 전북대는 3년간 34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전북대는 이공계 미취업 학·석사 졸업생들을 청년 TLO 연구원으로 채용하고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로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고민하는 취·창업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기술 이전 사업을 활성화하고 취·창업 성공 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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