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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속 전시와 공연

어린이 소리극 '말하는 원숭이'.
어린이 소리극 '말하는 원숭이'.

전주세계소리축제는 매해 색다른 기획으로 어린이들을 맞는다. 올해는 전시와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숨겨진 감성과 오감을 깨운다.

판소리체험놀이터 ‘소리 판타지’는 축제 기간 국제회의장 전시장 1층에서 운영한다. 깊은 바닷속으로 꾸며진 공간 안에서 어린이들은 용궁을 배경으로 풍선 옷을 입고, 가면과 탈을 직접 써볼 수 있다. 심청가와 관련해 배를 이용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천연염색으로 손수건을 만들기도 한다. 이 밖에 흥보가의 박 타기, 춘향가의 옥살이, 적벽가의 활쏘기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이 펼쳐진다.

‘어린이 소리축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소리극,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진다. 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어린이소리극 ‘말하는 원숭이’, 국제회의장 전시장 1층 메인홀에서는 아동청소년연극집단 무동의 스토리 씨어터 ‘시르릉비쭉할라뿡’을 공연한다. 6~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는 극단 마루한의 문짝 인형극 ‘꼬마 장승 가출기’, 국제회의장 전시장 1층 메인홀에서는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이 이어진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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