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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주민회관 리모델링해 카페 만든다

전북도 ‘지역산업 고도화, 결혼 및 출산장려, 업무혁신 아이디어’ 공모
마을카페 조성, 공공기관 주변도로 유료주차장 조성 등 선정

농촌마을회관을 카페로 리모델링해서 주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도는 2일 청내 종합상황실에서 공무원 제안 최종 발표심사를 열고, 남원시 배진희 주무관의 ‘주민소통-소득창출의 場! 마을회관카페 조성사업’을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지리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농촌마을회관을 카페로 리모델링해서 주민의 휴식공간과 농산물 판매처로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우수제안으로는 도청 전국체전준비단 이정석 주무관의 ‘공공기관 주변도로 유료주차장 운영’, 도청 주택건축과 김성원 주무관의 ‘2023 세계잼버리기념존(바베큐존) 조성사업’도청 사회복지과 홍석인 주무관의 ‘저소득층 이사지원콜센터 운영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도청 문화예술과 이윤정 주무관의 ‘실감교육 선도학교 시범사업’등 5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각 100만원과 국외연수 특전을, 우수상 수상자 3명은 상금 50만원과 국외연수, 장려상 수상자 5명은 상금 각 30만원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공무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며 “눈여겨 볼만한 제안이 많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공무원제안공모는 ‘지역산업 고도화, 결혼 및 출산장려, 업무혁신 아이디어’등 전북에 시급한 주요 현안을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했다. 총 49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실무심사를 통해 이 중 9개 제안을 선발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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