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심사를 앞두고 상임위원회별로 잇따라 연찬회를 열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는 6일 의회에서 전북도청 환경녹지국과 복지여성보건국 등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는 등 분야별 쟁점을 정리하고, 행정사무감사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와함께 2019년도 신규사업과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해 살펴봤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도 이날 의회 회의실에서 도민안전실과 문화체육관광국 등 도청 실·국장의 예산(안) 설명을 듣고 검토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심의를 준비했다.
정호윤 위원장은 “2019년 본예산(안)은 현미경심사, 핀셋심사를 통해 낭비요소를 줄이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자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와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도 지난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각각 부안과 남원에서 연찬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자료 등을 검토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도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의원총회 회의실에서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교수 특강도 열었다.
김대중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이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와 내실있는 예산심사 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며 “꼼꼼히 준비해 심사 효율성을 높여 도정과 교육행정이 제대로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심사 등이 이뤄지는 제358회 제2차 정례회는 8일 개회해 12월 1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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