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최규호 전 교육감 검거 관련, 교육단체 성명

전교조 전북지부,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교육적폐 청산의 계기로 삼아야”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이 도피 8년여만에 붙잡힌 것과 관련해, 전북지역 교육단체들은 “교육적폐 청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7일 “온갖 의혹과 비리 내용이 검찰 수사를 통해 낱낱이 밝혀져 전북교육이 다시 한 번 바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북교육청은 최 전 교육감의 비리에 관여한 교육자들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면서 “제대로 된 검찰 조사와 전북교육청의 인적 청산이 지체될 경우 도내 노동·시민사회단체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도 이날 논평을 내고 “최 전 교육감의 행위는 그를 전북 첫 직선교육감으로 뽑은 도민들의 믿음을 저버린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그를 둘러싼 각종 사업 및 인사 등에 관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8년간 도주 최규호 전 교육감 검찰에 체포돼 최규호 전 교육감 구속영장 8년 여 만에 청구 가명에 교수로 신분 위장하기도 ‘전 전북 교육수장의 부끄러운 민낯’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