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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신아문예작가상에 이내빈·이희석 씨

신아문예대학 21일 시상식 개최

신아문예대학 제2회 신아문예작가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전주 신아출판사 창작교실에서 열렸다.

신아문예대학은 올 한해 문학창작 과정을 통해 갈고 닦은 작품을 심사해 최종 수상자로 시 부문 이내빈 시인과 수필 부문 이희석 수필가를 선정했다.

심사를 맡은 전정구 전북대 명예교수는 “문학적 사유가 언어를 통해 어떻게 하나의 작품으로 구현되어 있는가, 그것이 감동이나 감흥을 자아내는가, 성실한 글쓰기가 이뤄졌는가 등을 기준점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내빈 시인은 “문학을 통해 남은 생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희석 수필가는 “문학에 대한 열정이 식어갈 무렵 이번 수상으로 큰 힘을 얻었다”며 기쁨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100여 명의 수강생을 비롯해 서정환 이사장, 지도교수인 김학·소재호·정군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신아문예대학은 ‘생활 속의 문학 활성화’를 목표로 신아출판사가 지난 2015년 창립했다. 시 창작반, 수필 창작반, 문예 창작반, 소설 창작반, 자서전 쓰기 등의 창작교실을 열고 있으며 수강생들의 창작집을 펴내며 전북문단의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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