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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종회)은 2일 오전 광주 5·18 민주묘역에서 정동영 대표와 장병원 원내대표, 유성엽 수석최고위원 등 중앙당 당직자와 김종회 전북도당 위원장 등 전북·광주·전남도당 당직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합동시무식 겸 연동형 비례대표 관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정동영 대표는 “연동형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민주평화당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를 배려하는 정치질서를 확립하는 정치세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총선승리, 남북화해의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성엽 수석최고위원은 “올해는 대안정당으로서 민주평화당이 제1당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소속 국회의원의 단합과 당원들의 결속을 통한 총선승리에 최선을 다해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회 도당위원장은 “호남정신을 계승하는 대표정당으로서 민주평화당이 호남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기해년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화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이날 광주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여론을 청취했으며, 이어 양동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