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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리빙콘텐츠 DIT센터’ 문연다

“생활 밀착형 창작활동 공간 구축”
11일 오후 4시, 오픈식 열고 운영

“언제든(Everyday), 누구나(Everyone), 무엇이든(Everything), 함께 만들어요(Do It Together).”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11일 ‘리빙콘텐츠 DIT(Do It Together)센터’를 개관한다.

리빙콘텐츠 DIT센터는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한 사업.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60평 규모 공간에 둥지를 튼 리빙콘텐츠 DIT센터는 교육실·창의공작실·목업실·커뮤니티실·멀티스페이스·라이프리빙실로 구성됐다.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목업장비, 재봉틀 등 다양한 장비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들어볼 수 있는 메이커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상시 프로그램으로 자유제작, Work Together, 메이커스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장비활용, 소재융합, 메이커 특강 등 정기 교육프로그램과 기업 연계 상품화 기획 등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DIT센터 사업총괄 인미애 콘텐츠개발실장은 “DIT센터 이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이후 예산과 인력 상황을 고려해 수혜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주의가 필요한 장비는 안전교육과 장비 기초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전통문화전당은 DIT센터 조성사업을 공유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 대학생, 아트상품 창작자,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스킨쉽’을 진행해왔다.

김선태 원장은 “DIT센터가 지역 메이커들의 지식정보 공유플랫폼으로써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전북만의 차별화된 메이커 스페이스가 될 것이다”며 “누구나 쉽게 접근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DIT센터 오픈식은 11일 오후 4시, 포토존 인화 이벤트와 랩투어 등 ‘오픈파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이용 관련 사항은 리빙콘텐츠 DIT센터 홈페이지(ditcen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63-28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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