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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재생에너지계획 수정·추진돼야”

새만금 도민회의 “해수유통 통한 전북 수산업 복원, 도민 이익 최대”

15일 새만금 도민회의가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유통, 수산자원 복원, 도 민이익 최대원칙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계획 수정을 촉구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15일 새만금 도민회의가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유통, 수산자원 복원, 도 민이익 최대원칙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계획 수정을 촉구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새만금 도민회의는 15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계획은 해수유통, 수산자원 복원, 도민이익 최대 원칙으로 수정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만금 도민회의는 이날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수상태양광이 예정된 부지는 수면 상태로, 해수유통 시 어족자원의 산란장이나 갯벌 서식처로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곳”이라며 “수상태양광 설치가 어족자원 복원에 문제를 발생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재생에너지 사업 비율은 용지조성형이 1GW, 기업유치형은 0.5GW이고, 도민수익형은 0.3GW”라면서 “도민수익형과 기업유치형의 비중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에 지자체와 도민을 참여시키는 것은 높이 산다”면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는 도민과 소통하고, 합의를 만들어 내는 민관협의회가 구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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