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연극 '여운' 올려
31일, 2월 1일 이틀간 우진문화공간
원로예술인들이 작고한 지 40주년이 지난 고 박동화 선생의 작품 ‘여운’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31일과 2월 1일 이틀에 걸쳐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연극은 4.19혁명을 배경으로 독재정권의 하수인 ‘이철수’ 일가의 몰락을 그리고 있다. 아버지의 부정한 모습을 지켜본 아들의 고뇌와 희망을 담고 있다.
김기홍, 유영규, 이부열, 강택수, 배수연, 최희수를 비롯한 원로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시대를 관통하는 정의의 외침과 오늘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진행한 ‘산천초목’에 이어 2018년도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으로 올해 4월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면서 “설 명절 전에 이번 공연을 올리게 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063-277-7440으로 전화하면 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