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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문재인 정부 장차관급 SKY출신 62.7%”

185명 가운데 116명으로 62.7% 비중
지방대 출신 장차관 24명 13% 비중

김광수 의원
김광수 의원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장차관급 인사에 소위 ‘SKY대학’출신이 6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김광수 의원(전주갑)실에서 ‘문재인 정부 장차관급 직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에서 임명한 장차관급 185명 가운데 서울·연세·고려 대학교 출신이 116명이다. 통계상으로는 62.7%로 집계됐다.

반면 지방대 출신 장차관은 24명으로 11.3%에 불과했다.

분석결과 박근혜 정부보다 SKY대학 출신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정부 때는 총 257명 가운데 150명(58.4%)이 SKY출신이었다. 당시 지방대 출신 장차은 29명(11.3%)으로 현 정부와 차이가 없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의에서“‘공정’과 ‘균형발전’을 강조해 온 문재인 정부의 인사결과로는 매우 실망스럽다”며 “학벌주의 타파를 외친 문재인 정부가 실제 인사에서는 학벌주의에 매몰된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모든 자원의 수도권 집중현상과 청년들의 ‘수도권 러시’로 지방이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며 “인사를 통한 메시지가 가장 강력한 정권의 의지의 표현인데 문재인 정부도 결국 학벌주의에 매몰돼 ‘지방 엑소더스’ 행렬에 기름칠을 하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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