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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회사 ㈜A-옥션, ‘탐매’ 특별경매

전주에 둥지를 틀고 있는 미술품 경매회사 ㈜A-옥션이 ‘탐매(探梅)’를 주제로 매화 등 춘경(春景) 작품을 경매한다.

‘탐매’란 매화 핀 경치를 찾아 구경한다는 의미. 중국 당나라 때의 시인 맹호연이 남긴 ‘탐매도‘에서 유래됐다.

이번 경매에는 조선시대 남종화 대가 소치 허련과 희원 이한철, 몽인 정학교의 매화 작품이 출품됐다. 여기에 월전 장우성의 ‘야매도’, 운보 김기창의 ‘홍매도’ 등 매화를 주제로 한 그림과 더불어, 복사꽃이나 봄 풍경을 그린 소정 변관식의 ‘춘경’과 석연 양기훈의 ‘매화서옥도’ 등도 선보인다.

특히 근현대미술에서는 김병종 화백의 ‘춘홍’과 천칠봉의 ‘비원’ 등이 출품됐다. 이외에도 고암 이응노, 의재 허백련, 산정 서세옥, 이당 김은호, 낭곡 최석환, 오승우, 오승윤, 안영일, 권순철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내놨다.

경매는 1부 고미술은 27일 오후 2시, 2부 근현대미술·서예·조각·판화는 28일 오후 2시에 마감한다.

작품 전시는 27일까지 전주 A-옥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작품 응찰과 낙찰은 ㈜A-옥션 홈페이지(www.a-auction.co.kr)를 통해 진행된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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