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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출신 김기영 전북도의원, 재정안정화 기금 조례 만들어

재정수입 불균형, 미래재정위기 대비 기금 조성 제안 및 조례 제정 이끌어
제1차 추경 400억 반영, 효율적·안정적 재정 운영 성과 기대

세무사 출신 전북도의회 김기영 의원(익산3)이 세출·세입에서 발생하는 잉여금을 활용해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금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재정수입 불균형과 미래 재정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재정안정화기금 조성을 제안하고, 지난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 기금 조성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재정안정화 기금은 세입 및 결산상 잉여금 등 여유재원 발생시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 조정과 대형 산불이나 지진 등 재난재해 발생에 따른 불확실한 미래의 재정위기에 대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 기금조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4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김 의원은 “자치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이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는 책임 있는 재정운영을 펼쳐야 한다”며 “조례 제정과 기금조성으로 전라북도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향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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