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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이끌어갈 청년농부 전북에서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정부혁신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사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13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이다. 선정자는 최대 20개월 동안 장기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이 기간 중에는 숙식도 제공 받게 된다. 이들은 특히 김제에 조성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기초이론부터 경영실습단계 전 과정을 이수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과정 중에는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지도와 자문도 포함돼 실제 영농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해외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선진기술을 접할 수 있다.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청년은 혁신밸리 내 스마트팜 온실(최대 5년)을 무료로 임대받을 수 있다. 또한 우선 입주와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및 농신보 우대 지원, 농어촌공사 비축농지 장기 임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교육생의 경우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금도 지원 받는다. 아울러 전북도는 보육생 홈스테이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입소 희망자는 스마트팜 코리아 홈페이지(www.smartfarmkorea.net)와 스마트팜 콜센터(1522-2911), 전북 농식품 인력개발원(063-290-6415)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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