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해체하라. 황교안 구속하라.”
민생투쟁 대장정의 일환으로 20일 새만금을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민중당 당원들과 일부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시작되기 전 새만금33센터 일대에 민중당 당원 10여명이 모여 “5·18 망언과 역사를 왜곡한 자유한국당 해체하라”는 구호와 함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와 함께 한 시민은 “민주주의를 뜯어내지 말고 국회에 돌아가 민권정치에 힘쓰라”고 연신 목소리를 외쳐댔다.
특히 사회 운동가 박 모 씨가 불만을 품고 황 대표에게 개 사료를 뿌리려다 경찰들에게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자유한국당 지지자들과 언쟁이 벌어지는 등 험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격렬한 항의가 이어지자 경찰 등 경호 인력은 인간 띠를 만들어 황 대표를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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