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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7일부터 나흘간 열전 돌입

판소리, 기악, 민요, 무용, 궁도, 농악 등 13개 부문 예선
10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서 본선, 최고 국악인 가려

국악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가 7일 전국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제45회 전국대회와 제37회 학생전국대회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장원, 그 찬란한 역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국립무형유산원, 경기전 광장, 한옥마을 등 전주 일원에서 치러진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판소리명창 △판소리일반 △기악 △가야금병창 △민요 △민요신인 △무용신인 등 7개 부문의 무대가 열린다.

오후 7시 경기전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초청공연 ‘찬란한 역사의 뿌리’가 열려 국악계 명인과 명창을 비롯해 전주대사습놀이 역대 장원 등 42명이 전통국악의 역사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학생전국대회 예선은 8일에 진행한다. 9일 학생본선과 성인본선을 거쳐 10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종합본선으로 나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재영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은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45주년을 맞아 ‘경연장의 공연화’를 목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더욱 신뢰받는 대회로 거듭나고자 경연방식과 자격조건 등을 면밀히 살폈다”면서 “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어 나갈 최고의 명인·명창이 탄생하는 역사의 순간에 귀한 발걸음 하셔서 총 4일 동안 펼쳐질 신명나는 축제를 이곳 전주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 낮 12시에 열리는 ‘2019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종합본선은 MBC 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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