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문화재 파손과 안정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안전점검은 장마전선에 의한 집중호우와 최근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중 토사로 인한 매몰 등의 사고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도는 문화재 매몰 지역 주변 시설물 정비와 문화재 관리 등에 대한 사전대비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도는 지난 19일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익산 왕궁리 유적과 쌍릉유적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도는 14개 시·군과 문화재 발굴·조사기관에도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의 안전관리 매뉴얼’을 전달했다. 이달 기준 도내 매장문화재 발굴현장은 52개소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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