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23일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이 국유지를 30여년간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해당 토지를 무단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확인됐다”며 “책임을 건물 임차인에 떠넘기며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행위를 저버렸다는 비난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북도당은 “자신들의 땅인 것 마냥 수십 년간을 거짓된 역사를 고수하는 바다 건너 작은 섬나라의 입장을 더 걱정하는 자유한국당의 입장이 이번 상황과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도당 건물 앞 나대지가 국유지인 것은 맞다”면서도 “이 땅에 도당이 건물을 세우거나 임의로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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