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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도 살림살이, 6조 8847억원

2018년 회계연도 재정운용 기준
지방세 1조 890억원, 전년보다 5.2% 늘어
사회복지 비중 가장 커, 채무액 6995억원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전북도의 세입결산 총 규모는 6조 884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2018년 회계연도 재정운용을 기준으로 재정공시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세입결산 총 규모는 6조 8847억원이다.

재원별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1조 2173억원, 국고보조금·교부세 등 의존수입 4조 3663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가 1조 3011억원이다.

지방세는 1조 8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542억원) 늘었다. 취득세(5333억원)와 지방소비세(2998억원)가 가장 큰 비중(76.4%)을 차지하고 있다.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59만 3000원으로 전년보다 3만 5000원 증가했다.

지난해 세출결산 총 규모는 6조 5794억원으로 전년보다 5.4%(3392억원) 늘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사회복지 분야가 35.1%, 농림해양수산 17.9%, 일반공공행정 8.2%, 환경보호 6.0%, 문화 및 관광 5.9% 순이다.

주민 1인당 지출액은 289만원으로 9개 광역도 평균(227만원)보다 많았다.

사회복지비는 1인당 101만 3000원이었다.

채무액은 6995억원으로 전년(7437억원)보다 442억원(5.9%) 줄었다. 주민 1인당 채무액은 38만원으로 전년(40만원)에 비해 다소 줄었다. 지방세 등 체납액은 254억원으로 전년(230억원)보다 24억원(10.4%) 늘었다.

임상규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선심·낭비성 경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세출구조 조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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