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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익산 한스빌 국민임대주택 53세대 11년 동안 비어”

지난 4일 LH 국정감사에서 지적

안호영 의원
안호영 의원

국민임대주택인 익산시의 한스빌 아파트 53세대가 10년 8개월 동안 입주민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익산시 목척동의 한스빌 아파트는 총 529세대 중 10.0%인 53세대가 무려 3946일 동안 공가 상태였다.

익산 한스빌 아파트는 민간건설사 부도로 입주민 피해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LH가 임차인 보호와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2008년 매입했다. 그러나 익산시 외곽에 위치한데다 난방, 수압 등에서 반복적인 문제가 일어나 입주수요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 의원은 “익산 한스빌처럼 입주민이 오랜 기간 없으면 지역활력이 저하되고 공동화 현상이 일어난다”며“이같이 공가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되는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입주자격·소득기준 등 입주조건 완화, 시설 리모델링 등 해소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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