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신정혜 초청음악회도
전북시인협회(회장 조미애)가 5일 오후 4시 전주 웨딩팰리스 웨딩홀에서 제20회 전북시인상(운영위원장 정운기) 시상식을 연다.
올해의 수상작은 김대곤 시인의 ‘책갈피’.
소재호·임명진 심사위원은 “수상작 ‘책갈피’에 크게 공감했다”며 “그 공감의 폭은 ‘거리’ 조정이 여타 시적 장치들과 긴밀하게 조응하는 데서 넓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한 바 있다.
남원 출생의 김대곤 시인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과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시집 <기다리는 사람에게> , <그 도시의 밤안개> , <겨울 늑대> , <가방 속의 침묵> 등이 있다. 가방> 겨울> 그> 기다리는>
김사은 전북원음방송PD의 사회로 진행으로 열리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정혜 피아니스트 초청 음악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신정혜 피아니스트는 선화예고, 경기예고, 백석대학교 콘서바토리 출강중이며 Ensemble UI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신정혜 피아니스트는 시상식에 앞서 쇼팽의 즉흥환상곡·강아지왈츠, 리스트의 라 탐파넬라, 편곡 아리랑 등을 연주해 늦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초청음악회는 (주)나래코리아 김생기 대표가 후원한다.
시상식에 이어 3부 행사에서는 심봉석 시, 신귀복 작곡의 ‘얼굴’과 하중희 작사, 김강섭 작곡의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을 참석자들이 함께 부르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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