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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감동 전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주 온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오케스트라, 전국 투어
12월 1일 오후7시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Christmas Cantata)’가 12월 1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진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오케스트라는 지난 15일부터 전국투어를 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2000년 전 예수 탄생으로 집약되는 인간에 대한 신의 조건 없는 사랑을 그린 오페라로 첫 막을 연다.

2막에서는 가난하지만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델라와 짐, 아버지와 멀어진 아이들이 사랑을 깨닫고 가까워지는 따뜻한 뮤지컬 무대.

3막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맑고 깊은 합창으로 음악의 거장들이 표현한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한다.

한편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지난 2000년 초연한 이래 올해로 국내에서만 750여 회를 공연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10월일까지 북미 투어를 진행, 미국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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