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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과 네모의 향연, 최용선 조각가 개인전 ‘구성 2019’

25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갤러리

최용선 조각가 작품.
최용선 조각가 작품.

최용선 조각가의 세 번째 개인전 ‘구성 2019’전이 25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원’과 ‘네모’가 가득하다.

네모난 알루미늄 조각이 서로 만나 하나의 원을 이루고, 또 그 원 속에서 수많은 네모가 또 다른 원을 만드는 작품들이다.

최 작가는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원과 네모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생활, 자라온 환경, 그 당시의 기분에 따라 사람들마다 다르다고 봤다.

최 작가는 전시 작품에 대해 “내 안에 질서정연하면서도 혼돈을 불러오는 원과 네모의 향연을 형상화한 작품들이다”며 “자신의 원과 네모는 무엇인지, 또한 타인의 원과 네모는 무엇이며 어떻게 다른지, 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대 대학원에서 미술학을 전공한 최용선 작가는 현재 완주미술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북조각회·시대정신회·전북현대조각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미술대전 종합대상, 전북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받았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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