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조·이경아 시인 출사표
8일 전주 전북문학관서 투표
전북시인협회 제8대 회장 선거가 김현조 시인과 이경아 시인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전북시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철영)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주 전북문학관에서 제8대 임원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기호 1번 김현조 시인은 △시인의 발자취 기록, △전북시인협회 전북도 단체 등록, △전북시가요제 추진, △선대 사업 유지·발전 △국제 시인 정기교류 추진 등 5개 공약을 제시했다.
김 시인은 정읍 출신으로 1991년 <문학세계> 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집 <당나귀를 만난 목화밭> , <사막풀> 등이 있다. ‘금요시담’ 동인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국제교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막풀> 당나귀를> 문학세계>
기호 2번 이경아 시인은 △전북시인협회 홈페이지 구축, △사단법인 설립을 통하여 메세나 기업 확보와 재정 확충, △전북시인상 확대 운영, △ <시의 땅> 연 2회 발간, △전북 시인 연보 정리, △출향 시인 발굴, △해외 시문학과 교류 활성화, △번역 시집 발간, △시문학의 영향력 확충 사업 추진, △도민과 소통 등 10개 공약을 내놨다. 시의>
이 시인은 군산 출신으로 1965년 성원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물 위에 뜨는 바람> , <오래된 정원> 등을 펴냈으며, 청소초롱문학회·군산여류문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오래된> 물>
이날 투표에는 지난 3년간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과 고문 등 총 19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미애 회장은 “투표에 앞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기총회는 자료집 배포로 대체하게 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른 회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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