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KTX 열차의 임실역 정차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임실호국원 건립과 35사단의 임실 이전 이후, 신병교육대에 입영하는 신병과 면회객은 물론, 호국원 참배객과 군인가족 등 타 지역에서 임실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호국원 참배객과 35사단 장병 및 군인가족, 임실군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KTX의 임실역 정차를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임실은 기차역에는 KTX가 서지 않고, 서울로 연결되는 직통 고속버스 노선이 없는 장거리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라면서 “임실역에 KTX가 정차하면 임실을 찾는 방문객의 이용 편의는 물론, 호국원과 장병 면회객들의 자가용 수요를 대체할 수 있어 35사단 주변의 만성적 교통체증과 주차난을 완화하고, 임실주민도 KTX 이용 혜택을 누리는 교통복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용산)역에서 전주와 남원, 곡성, 구례, 순천을 거쳐 여수엑스포역까지 운행되는 전라선 KTX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임실에서만 정차하지 않는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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