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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7일 재개관 계획 불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 맞춰 잠정 휴관

지역사회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을 이어오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재개관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당초 재개관 일정을 7일로 정하고 객석간 거리두기를 비롯한 코로나19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전주영화제작소 건물 출입과 영화관 티켓 박스 이용시간도 조정했으며, 오전 상영회차를 생략한 대신 방역활동을 벌일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2주간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됨에 따라 당초 예정이었던 재개관 일정을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기로 한 것.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관계자는 “최근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재개관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면서 “갑작스러운 일정변경에 대해 양해 부탁드리며, 재개관 일정과 상영시간표는 추후 확정되는대로 다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지침 안내문 부착, 1일 1회 자체소독 및 월 1회 전문소독 실시, 직원 마스크착용·출근후 체온 측정 의무화, 관객 입장 전 발열 확인, 상영관 내 거리두기 등 방침을 정해 실시하고 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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