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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석산미술관, 레지던스 3기 입주작가 5명 선정

“지역주민 연계 프로그램 수행능력 중점 평가”

허은오 작품.
허은오 작품.

완주 연석산미술관이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0 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레지던스 3기 입주작가 5명을 선정했다.

강상우·강철·김상덕·허은오·성룡(중국) 등 5명의 입주작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월 5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비롯해 오픈스튜디오, 비평가 매칭, 개인전 지원 혜택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제1스튜디오에 강상우(5~7월)·강철(9~11월), 제2스튜디오에 김상덕(5~7월)·성룡(9~11월), 제3스튜디오에 허은오(5~11월) 등 각자 기간을 두고 나눠 입주하게 된다.

평면·입체·사진·영상 분야의 45세 미만 현대미술작가를 대상으로 개인전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를 공모했다.

이후 국내 14명과 해외 2명 등 총 16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5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문수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실장, 임승한 전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사업단장, 조관용 미술평론가가 참여했다.

조관용 심사위원장은 “올해에는 국내의 많은 작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창작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준 높은 창작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국내의 미술 작가들의 열기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지원자들이 연석산 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장·단기 입주로 선발의 폭을 넓혔으며 지역주민들과의 연계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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