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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문 닫았던 도내 문화시설 재개방

전북도립미술관, 개인관람 체제 단계적 개방
국립전주박물관도 25일 본관 등 부분 개방
야간개장·문화행사는 6월 이후 정상화 계획

전북도립미술관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도립미술관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잠시 문을 닫았던 도내 문화시설이 점차적으로 문을 연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은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맞춰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제한적 개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인관람은 허용하지만, 개관시간에 맞춰 1시간 간격으로 시간대별로 입장할 수 있다. 하루 관람인원은 75명이다.

도립미술관은 시간대별 이용자를 분산하기 위해 전화, 홈페이지(18일 예정)를 이용한 사전예약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사전예약이 어려운 계층의 관람을 위해 예약자 우선 입장 후 매시간 입장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관람객은 입장 시 직원의 안내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인적사항 기재, 손 소독, 발열검사를 한 뒤 개인 간 2미터 거리유지 안내 동선에 따라 관람 할 수 있다. 개인 관람만 가능하며 단체관람, 전시해설 서비스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연기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이다.

국립전주박물관도 재개관에 나섰다. 박물관은 본관 및 옥외 뜨락만 부분 재개하고 점검을 거친 후 5월 25일 어린이박물관, 석전기념실 등을 점차적으로 재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오후 5시 30분 입장을 마감한다. 모든 관람객은 정문에서 개인정보 수집동의서 작성과 발열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입장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본관의 경우 이용자가 분산될 수 있도록 시간당 100명 내외로 관람객 입장을 제한한다. 관람 시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 유지도 해야한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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