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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청문회, 오는 3일 진행

전북도의회, 이기전 대표이사 후보 청문회 진행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전북도가 요청한 이기전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의회가 전북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긴 했지만, 전북문화관광재단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처음이다.

청문위원회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소속의원 8명과 의장이 추천한 의원 3명 등 모두 11명으로 인사청문회 위원을 구성했다.

문건위 의원으로는 정호윤, 이정린, 이병도, 조동용, 김대오, 나인권, 이한기, 최영일 의원이, 의장 추천으로 오평근, 김희수, 박희자 의원이 참여한다.

인사청문회는 1차 도덕성 검증(비공개)과 2차 업무능력 검증(공개)로 나눠 실시되며, 1문1답(의원 1명당 질의시간 15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6월 5일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의장에 검토를 거쳐 8일까지 의장이 도지사에게 청문 결과를 송부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자리는 2019년 12월 이후 약 5개월 가량 공석이었으며, 그동안 3차에 걸쳐 공모가 진행될 정도로 대표이사 선임 문제가 순탄하지 않았다.

청문위원회는 “후보자의 리더십과 정책비전, 경영능력을 비롯한 정책수행능력 및 도덕성 등을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청문회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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