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결성…민주당·통합당·국민의당 다수 참여
“지역·이념 등 갈등 해결책과 국민 통합 방안 모색”
지역주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포럼이 출범한다.
전북 출신 미래통합당 정운천 국회의원과 경남 출신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22일 국민통합포럼을 결성했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정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32년 만에 보수정당(새누리당) 후보로 전주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으며,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민 의원은 보수색이 강한 경남 김해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정 의원과 민 의원은 “국민통합은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할 오늘날의 시대정신이자 국민적·국가적 과제”라며 포럼을 만든 취지를 밝혔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참여하고, 회원으로는 통합당 김기현·이명수·이채익·한기호·장제원·이철규·송석준·윤한홍·박성중·류성걸·임이자·김은혜, 양금희·홍석준·한무경·서정숙·지성호·전주혜·신원식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최인호·어기구·윤준병·이원택 의원이 함께 한다.
정 의원은 “분열과 갈등의 치유 없이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통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역, 이념, 계층 등의 갈등에 대한 해결책 마련과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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