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올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
송하진 전북지사, 올해 상반기 직무 긍정률 64%로 상위권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광역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직무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14일 한국갤럽이 2020년 상반기 6개월간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송 지사는 직무지지율(긍정 평가) 64%로 상위권에 속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직무지지율 71%로 공동 1위를 기록했고, 송 지사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함께 올해 상반기 나란히 직무지지율 64%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송 지사가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1%에 그쳤고, 어느 쪽도 아니다 5%, 모름이나 응답 거절이 11%로 전북도민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송 지사가 민선 7기 들어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받은 기록이다. 2018년 하반기 긍정 평가 52%를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56%)와 하반기(55%)에는 50%대에 그쳤지만,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송 지사는 성별과 연령별, 직업별, 성향별, 생활수준별 모든 부문에서 60%대의 긍정 평가를 받았고, 특히 농·임·어업 직업군과 사무·관리 직업군에서 70% 긍정평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올 1~6월 6개월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2만3397명(17개 시도별 최대 6080명, 최소 127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17개 시도별 ±1.3~8.7%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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