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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초제 심청가 익산서 울려펴진다

소월 임화영 판소리전수관, 동초제 전수자 송세운 완창발표회
오는 8일 오후 1시 임화영 판소리 전수관 2층 공연장서
동초제 심청가 완창계획, 장장 6시간의 심청가 울려퍼져

동초제 심청가 완창발표회를 여는 송세운 씨
동초제 심청가 완창발표회를 여는 송세운 씨

동초제 심청가가 익산에서 울려퍼진다.

사)익산국악진흥원과 소월 임화영 판소리 전수관은 오는 8일 오후 1시 소월 임화영 판소리 전수관 2층 공연장에서 ‘동초제 심청가 송세운의 완창발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송세운은 1977년 군산 출생으로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한후 2003년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에 입사했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춘향가)인 소월 임화영 선생의 아들로 동초제의 명맥을 잇고 있다.

동초제는 판소리의 명창 동초 김연수(1907~1974)가 1930년대 초 여러 판소리 명창들의 소리 중 좋은 점만 고라 창시했다. 동초제는 가사와 문학성을 중시해 사설이 정확하고 너름새(동작)가 정교하며, 부침새(장단)가 다양하다. 또 가사 전달이 확실하고 맺고 끊이 분명한 특징도 있다. 그 중 ‘심청가’와 ‘적벽가’가 특히 듣기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에 완창발표회를 여는 송세운씨는 “20대 중반의 첫 심청가 완창 발표후 20여년만에 갖게되는 완창발표회”라면서 “장장 6시간의 발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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