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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소설 ‘데미안’ 클래식으로 만나다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 29일 온라인 공연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

헤르만 헤세의 명작소설 ‘데미안’과 클래식이 만난다.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는 29일 우진문화공간서 데미안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 온라인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공연은 나레이터에 이혜지 연극배우, 연주에 글로리아스트링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연주를 맡은 글로리아스트링 오케스트라는 지난 1981년 은희천 교수에 의해 창단됐으며, 당시 현악 앙상블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전북지역에서, 지휘자 없이 단원들의 연주력만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지향하는 단체로 출발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1번인 ‘아침의 기분’을 비롯해 슈베르트의 ‘마왕’, 피아졸라의 ‘신비한 푸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 포레의 ‘꿈꾸고 난후’,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등이 연주된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패전으로 말미암아 혼미 상태에 빠져 있던 독일의 청년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문학계에도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소설이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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