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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전국혁신도시 중 전북서 '첫 삽'

24일 보육·돌봄 등 육아공간과 창업공간 어우러진 혁신센터 착공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끌어올릴 핵심시설로 국토부가 추진
내부에 도서관과 수영장 등 문화체육시설까지 갖춰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복합혁신센터가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먼저 전북에 구축된다.

전북복합혁신센터 착공식은 24일 전주시 덕진구 장동에서 진행된다.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는 전북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0곳 혁신도시에 총 11개의 복합혁신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에서는 전주와 완주에 각각 1곳씩 2개의 센터가 건립된다. 전주센터는 장동 1068-2번지에 부지면적 3816㎡, 연면적 5547㎡(지하1층/지상3층)로 건립되며 2022년 6월 완공이 예정돼 있다. 완주센터는 기존 완주 콩쥐팥쥐도서관(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691-3)에 연면적1498㎡ 4~5층 규모의 증축이 진행 중이다.

센터는 육아, 문화, 체육 시설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혁신도시 내 9세 이하 어린이 비율이 전국 9세 이하 어린이 비율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현실을 감안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에 특히 신경 썼다. 실제로 전북센터에는 보육·돌봄 공간과 도서관, 수영장 등이 부대시설이 포함되며, 창업 공간과 전시·공연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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