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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주민화합의 장으로...

15개 팀 120여명 참가해 자웅 겨뤄

제12회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무주군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전의식) 주최로 열렸다.

3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무주군 관내 게이트볼 동호회 15개 팀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개회식에서 황 군수는 “아름답기만 한 만산홍엽(滿山紅葉)의 계절이긴 하지만 코로나19도 그렇고 환절기 어르신들 건강도 그렇고 걱정이 많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과 활기를 충전하시기 바라며 故 김광수 회장님의 고향사랑의 마음과 대회에 대한 열정 또한 되살아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첫 대회부터 줄곧 12년 동안 전북도시가스(대표 김흥식) 후원으로 펼쳐지고 있다.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인 故 김광수 회장(전 대한교과서)이 생전에 향토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09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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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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