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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시인이자 화가 박혜숙 작가 시집 <태양의 화원>

시인이자 화가인 박혜숙 작가가 시집 <태양의 화원> (신아출판사)을 냈다.

5부로 나뉜 시집에는 박 작가의 시들이 담겨있고 표지 그림과 삽화도 박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박 작가는 “독자들에게 태양의 화원이 삶의 따뜻한 위로와 문학성을 겸비한 아름다운 활춤으로 좋은 선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작가의 말을 통해 밝혔다.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은 박 작가의 시들이 “불교적 연기(緣起)가 내포되는 건강한 정서의 시”라며 “아이러니와 패러독스가 곳곳에 옹이를 박는다. 또한 시 정신 내면에 흐르는 불성을 금방 감지할 수 있거니와 다시 여기에 도교적 무위자연관이나 우리네 일상에 배어 있는 유교적 풍모도 서려 있다”고 평했다.

박 작가는 2004년 문예사조 (겨울민들레 외 2편 신인상)로 등단, 전북문인협회와 전북시인협회, 사단법인한국문협 정읍지부 정읍내장문학, 전북불교문학회 회원, 문예사조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여성시 정읍지부장을 역임하고 2011년 한국문화체육관광부 전국도서관협회 주관 문학작가 파견근무 정읍학생복지회관 시창작교실 강사를 역임했다.

제5 회 농촌문학상, 정읍시예술인상 문학부문, 정읍사 전국여성백일장 차상 등을 수상했고 부안 문화원 매창 전국여성백일장 차상, 전국 주부체험수기 최우수상, 갑오동학전국미술대전에서 2차례 입상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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