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 주호영 대통령 사면대상 발언에 “정치보복 예고한 망국적 발언” 논평

신영대 후보
신영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대변인(군산)이 문 대통령도 사면대상이 될 수 있다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에 “정치보복을 예고한 망국적 발언”이라고 논평했다.

여권 또한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이 사면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주 원내대표 발언을 두고 맹공을 퍼부었다.

실제 주 원내대표는 19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들이 사면의 대상이 될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다. 늘 역지사지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민주당은 즉시 규탄 성명을 냈다.

신영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주호영 원내대표가 현직 대통령을 향해 정치 보복을 예고하는 망언으로 또 다시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어 “주 원내대표의 발언은 전직 대통령이 재판을 받는 불행한 역사가 재현될 것을 전제로 한다”며 “정치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질마저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또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입장이 나온 지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았다”면서 “국민의힘은 두 전직 대통령의 ‘죄’에 대한 공동책임을 면할 수 없는 정당”이라며 “국민께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현직 대통령을 협박하는 듯한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