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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인홍 무주군수,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초당적 협력 요청

호남동행 나선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만나 “힘 실어 달라”
유 의원, “제2지역구 무주군 발전 위해 적극 협력할 터”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12일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평택을·3선)을 만난 자리에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유의동 의원은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소속 49명의 국회의원들이 국민통합과 친호남정책의 일환으로 발족한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정운천)에 속해 있다. 위원회가 추진하는 ‘호남동행 국회의원’ 정책에 따라 무주군을 제2지역구로 배당받은 유 의원이 평택시 의회 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살피기 위해 무주를 찾은 것.

황 군수는 이날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2022년 연구용역비’ 3억 원이 국비 예산에 반영될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정 현안 보고를 겸한 간담회에서 황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이자 미래 문화콘텐츠로서의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이 날로 추락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 교육기관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이 절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주군의 적상산성 종합정비 중장기 계획과 관련해 향후 국비 350억 원의 국비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무주군 현안에 대해 관심 깊게 청취한 유 의원 일행은 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과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성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유의동 의원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대한 무주군의 방향과 움직임, 의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 국기 태권도의 부흥을 위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염원하는 제2지역구 무주군민들의 간절한 의지를 당 지도부에 꼭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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