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표 만나 완주군 장점 어필 투자의 물꼬 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쿠팡㈜의 전북투자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전북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완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만나 투자의 물꼬를 텄다. 그는 박 대표에게 완주의 지리적 접근성과 교통망, 기업 친화적인 전북도와 완주군의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안 의원은 특히 쿠팡과 협상을 진행하면서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안호영 의원은 “도와 완주군이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결과 최근 뉴욕 증시 상장을 성공리에 마친 쿠팡㈜이 최종 투자를 결정했다“면서”투자 협약 조율 당시 정치권과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고, 기업 측엔 노동자의 안전, 노동환경 등 처우개선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부탁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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