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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 마령면체육회 첫 민간 회장 정환오 씨 합의 추대 선출

정환오 신임 회장
정환오 신임 회장

진안군 마령면체육회 초대 민간 회장으로 정환오(59) 안방마을 이장이 선출됐다.

8일 마령면체육회는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추대 형식의 단독 후보로 출마한 정환오 신임 회장 선출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마령면체육회는 지난해부터 임원과 회원들이 수차례 논의를 거쳐 체육회 규약을 일부 개정하고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오다 이날 초대 회장을 선출을 마무리했다.

첫 민간 체육회장이 된 정 회장은 마령면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과 안방마을 이장을 맡는 등 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신임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엔 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체육회 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올해 역시 상황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 코로나 시절을 더 큰 발전을 위한 도약의 시기라고 생각하고 마령면체육회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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