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 작가 제8회 직지문화상 최우수상 수상 작품집 ‘청주’ 출간
노령 작가가 지난해 ‘제8회 직지소설문학상 수상작품’인 소설 <청주淸州> 를 출간했다. 청주淸州>
이 책은 다큐멘터리 영화 ‘직지코드’를 모티브로 했다. 작가는 “구텐베르크가 서양 최초 금속활자발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동양 최고의 문명국 고려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가설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주인공은 고려시대를 살았던 여성이다. 현대에 환생한 이 여성은 자신이 살았던 시대에 직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설에 담는다. 소설의 줄거리는 남편이 나레이션 형태로 현재의 삶과 접목하면서 전달한다. 책 곳곳에서는 저자가 청자의 역사유적을 보고 공부했던 흔적이 돋보인다.
직지소설문학상 심사위원들은 지난해 “금속활자와 직지코드의 역사적 심층을 심도 있게 형상화해 직지의 옛 기억과 청주의 현재적 경험들을 종과 횡으로 엮어 가독성과 실감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전주 출신인 노령 작가는 현재 한국소설가협회·전북문인협회·전북소설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파도타기> , <바람의 눈> , <왕조의 운석> , <숨비의 환생> 등이 있다. 숨비의> 왕조의> 바람의> 파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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