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구 수필가가 희수의 나루터에서 <두물머리 물처럼> 이란 수필집을 엮어냈다. 두물머리>
이번 수필집에는 그리움과 동경, 자연과 삶의 흔적들이 곳곳에 묻어있다. 또 마을신문·시니어신문 기자로 활동하며 쓴 글들도 함께 실었다.
나 수필가는 “고희(70세)라는 간이역을 지나며 수필집 <그런 돌이 되고 싶다> 와 시집 <간주곡의 서정> 을 세상에 내놓을 때만 해도 글을 쓰고픈 갈증을 느끼며 살았다. 세월의 강은 흘러 어느덧 희수(77세)에 도달했고, 그사이 해찰도 하고 망각과 태만으로 잠시 글을 멀리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간주곡의> 그런>
그럼에도 하루에 한 번은 글을 쓰거나 읽으며 남기고 싶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았다. 그렇게 펴낸 책이 <두물머리 물처럼> 이다. 두물머리>
안도 전 전북문인협회장은 그의 수필에 대해 “가식 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박한 여정의 자취를 남긴다”고 설명했다.
김제 출신인 나인구 수필가는 2008년 종합문예지 ‘대한문학’에서 시와 수필로 등단했다. 대한문학작가회장과 은빛수필문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수필 감사와 표현문학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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