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의당 전북도당 “코로나손실보상·소급적용 법안 통과” 촉구

정의당 전북도당은 1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손실보상 및 소급적용 법안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정의당 전북도당은 1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손실보상 및 소급적용 법안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정의당 전북도당은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손실보상법의 5월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전북도당은 “최근 2년 동안 16만 개의 음식점이 폐업을 했고, 여행사의 20% 이상이 소리도 없이 사라졌다”며 “코로나 쇼크에 중소기업취업자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자영업자들이 역대 최고치인 120조원 가량의 신규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면서 “그것은 자영업자의 빚이 아닌 정부가 자영업자에게 진 빚으로 그 빚을 갚는 것이 손실보상 소급입법”이라고 덧붙였다.

또 “헌법 23조에는 ‘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사용 또는 제한’은 법률로써 하도록 되어 있고 그 법이 감염병 예방법”이라면서 “피해를 입은 만큼 손실을 보상하는 것으로 국가가 집합금지, 영업제한을 한 날부터 소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고창군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건·사고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초중등학령인구 감소에 전북 내년 초·중 학급당 학생 수 2∼3명 감축

임실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기획AI 산타, 산타 모집 암호문, 산타 위치 추적...이색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