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5일 일정…백신·한반도·반도체 및 배터리 공조 모색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19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3박 5일의 일정으로, 오는 23일 저녁 귀국한다.
문 대통령은 19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여장을 푼 뒤 20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21일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다.
회담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해법, 반도체·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협력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백신 스와프를 통한 백신 물량 확보와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 구축 등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한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일정 외에도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과 미 하원 지도부 간담회(20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접견,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이상 21일)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미국 최초의 흑인 추기경인 윌턴 그레고리 워싱턴DC 대주교와도 만나며, 애틀랜타의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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