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태권도학과가 전국품새대회에서 맹활약했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유슬찬(3년)·김예람(2년)·권민석(2년) 선수는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단국대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유슬찬은 남자대학부 개인 결승전에서 고신대 고재일(3년)을 상대로 9.16 대 9.0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유슬찬은 4강에서 경희대 박기현(3년)을 9.015 대 8.895 차로 가볍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윤신중 태권도학과장은 “체계적인 훈련 및 선수 관리로 태권 명가의 맥을 이어가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열심히 훈련해 온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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