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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의 ‘꽃’ 공연팀장 누가오나?

당초 6급 자리를 5급으로 급수 높여 채용
공연팀장 자리는 지역 국악계에서 가장 선호 자리
현 팀장(6급) 재도전 했지만 낙방. 내년 1월부터 임기 시작

전북도립국악원(원장 박현규)의 꽃으로 불리는 공연팀장 보직에 누가 올지 초미의 관심사다. 그간 공연팀장 보직은 6급이었지만 이번엔 5급 일반 임기제로 채용하는만큼 공연과 최대 수익원인 연수생 교육지원 등의 개별 사업을 총괄하는 사실상 국악원에서 독립된 영역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지난 7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북도립국악원 5급 공연운영 지방행정사무관 지원자를 접수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진행한 후 전북도인사위원회를 열고 26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이번 지방행정사무관 지원에는 올 연말 임기자 끝나는 현 공연팀장(6급)과 서울 중앙대 국악과 출신 인사 등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자는 서울 중앙대 국악과 출신 인사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 국악계 현실을 잘 아는 지역 인사들이 공모에 응하지 않은점에 대해 아쉬움도 일고 있다.

전북도립국악원은 박현규 원장을 수장으로 5급 공연기획실장과 5급 학예연구실장, 5급 창극단·무용단·관현악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새로 채용될 공연팀장은 이들과 대등한 직위를 갖게되며, 공연 집행 및 상임단원 채용, 연수생 교육지원 등의 업무를 소화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인 B씨는 오는 29일까지 전북도 인사팀에 임용후보자 등록원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지정된 기간 내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임용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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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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