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술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2021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JAF, 이하 아트페스티벌)’이 막을 올린다.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영민, 이하 전북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트페스티벌은 오는 8월 13일~26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미정이다.
아트페스티벌은 어려운 환경에서 끊임없이 예술을 탐구하고 창조활동에 매진, 순수예술의 진정성을 보여온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열린다. 대중의 미술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선보이려는 목적도 있다.
아트페스티벌의 주요 골자는 ‘꿈과 희망이 있는 53인 명작 초대전’이다.
우선 대표 프로그램인 원로작가 15인 초대전과 젊은 작가 10인전은 8월 19일~25일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열린다. 원로작가로는 권병렬·김영성·김종범·박종남·박주현·방의걸·소병순·원창희·이승백·이창규·임동주·최상기·최종인·태건석·홍순무가 참여하며, 청년작가는 고진영·김주희·박창은·신은기·신혜영·심다이·임지선·전지혜·최지연·한동균이 이름을 올린다.
중견작가 23인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리는데, 같은 기간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열린다. 고정순·김기나·김동헌·김선경·김수진·김은미·김하영·김효남·나운희·노영선·류영근·박승만·박찬국·박현주·소채남·송영란·양기순·양현자·이명순·전진희·조동권·조화영·한미영 작가가 참여한다.
같은 기간 전북예술회관 2층 4실에서는 ‘공예 이야기전’이 열린다. 김선애·송미성·이종덕·천철석·최성권 작가가 참여하며, 작품 판매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북지역 작가들의 하나뿐인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판매 기회도 제공한다.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는 참여작가와 전북미술협회 회원의 작품 가운데 5호 미만을 ‘반에 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부대행사는 올해 코로나19 관련 지침에 따라 축소할 계획이다.
김영민 전북미술협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임기 중에 치르는 마지막 큰 행사”라며 “역량있는 지역작가들의 창작품을 재조명하고 진정한 미술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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