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방문, 왕궁 현업축사 매입 등 예산반영 요청
제5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타 통과도 건의
전북도가 핵심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마지막 설득작업을 펼쳤다.
이날 최훈 행정부지사는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김제 용지와 익산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도는 익산 왕궁 정착농원 잔여 현업축사 매입을 위한 311억 원 전액 반영과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을 위해 내년도 예산 10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도동서원이 있었던 부안군에 건립 예정인 ‘전라유학진흥원’의 시설비로 국비 48억 원 반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성서원의 가치와 정신을 보급하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설계비로 국비 1억 원 반영도 건의했다.
특히 한경호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 행정부지사는‘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대상사업 12건의 일괄예타 통과를 비롯한 심사 진행 중인 전북도 예타사업의 통과도 건의했다.
노을대교 등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대상사업 12건의 일괄예타 통과와 함께, 기획재정부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통해 진행 중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과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이 예타에 통과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한 지난 6월 산업부에서 기재부로 재신청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대상 선정도 적극 건의하기도 했다.
전북도는 이번 기재부 방문 외에도 향후 급변하는 기재부 심사 일정에 촉각을 세우며 정부 예산안 최다 반영을 위해 지휘부 활동 시기를 앞당겨 총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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