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투표방식 · 당원명부 유출 의심 등 전당대회 불공정”
손학규 · 정동영 등 지도부에 “정상화 나서달라” 호소
김경민 민생당 전북도당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포기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가 공정하지 못하다”며 “ARS투표방식,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의 불공정, 당원명부 유출 의심 등을 불출마 이유로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당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이들의 행위를 용인해주는 꼴이다”며 “현재 당지도부가 차기 지도부에 꼭두각시를 내세우고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비난했다.
특히 그는 “3당 합당의 주역인 손학규, 정동영, 최경환 대표와 박주선, 유성엽, 천정배 전 의원이 혼란스런 당을 정상화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생당은 오는 28일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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