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결과 겸허히 수용, 국정운영 전략에 더 힘쓸 것
균형 잡힌 시각에서의 정책개발과 본선 중요성 강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부흥을 위한 ‘넥스트(Next) 대한민국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이낙연 표 ‘흑묘백묘론’으로 산업 육성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지역산업 부흥을 위해 250조의 자금을 활용하면서도 보수적 정책이라도 국익에 이익이 된다면 과감하게 채용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그는 이날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쓰겠다. 진보적 정책이든 보수적 정책이든 활용하고, 경쟁 후보들의 정책도 과감히 받아들일 것”이라면서“다른 정책과 메시지도 미래지향적인 것으로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네거티브로 오해받을 만한 일은 저도, 캠프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앞으론 모든 분야와 계층의 국민이 직면하실 미래, 국가와 지방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중점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낙연의 넥스트 대한민국 프로젝트는 국민의 행복과 중산층 확대를 위해 국가의 책임과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그는 이곳에서 “남의 집에 얹혀살던, 가난하고 볼품없던 스무 살 이낙연이 신민당 대통령 후보 김대중의 연설을 처음 들었던 당시를 생각했다”며“70만 청중을 향해 외치셨던 노동, 복지, 민주주의에 대한 (김대중)대통령님의 외침은 저의 삶에 빛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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